top of page

그렇다면 제게 손을 뻗어요. 제가 당신을 구원하겠어요.

화투명.png

“ 절망하고 있나요? ”

20191123 희망은 절대 꺾이지 않아요.png

☆ 머리카락

백색의 머리칼은 결이 참 고왔다.

직모의 머리칼에는 약간의 펌이 들어갔다.

여전히 앞머리때문에 한쪽 눈밖에 보이지 않는다.

 

☆ 얼굴

눈꼬리도 눈썹도 처져있어 상당히 순해보인다.

죽어있던 눈의 생기도 어느덧 돌아온지 오래였다.

절망따위는 없다는 마냥, 언제나 희망차게 미소짓고 있다.

 

☆ 신체

허여멀건 순백 그 자체의 사이러스는 얄쌍하고 길었다.

원래는 잡티하나 없는 순백 그 자체였는데, 모종의 사건으로 목에 흉터가 져버렸다.

 

☆ 복장

안 그래도 허여멀건 주제에 순백의 색으로 복장을 말끔히 차려입었다.

포인트 컬러는 코랄 가까운 계열의 분홍색. 넥타이와 조끼, 코트의 안감 색에 분홍색이 들어가 있었다.

 

☆ 악세사리

하얀 보석과 은색 줄로 이루어진 카라핀

늘 귀걸이로 착용하던 자수정을 목걸이로 만들어 착용하고 있다.

가슴팍에 달린 주머니로 체인이 나온 것이 보이는데, 안에는 회중시계가 들어가있다.

역시나 착용한 장갑 또한 흰색이었다.

 

이름

사이러스 린 시네라리아 l Cyrus Lynn Cineraria

 

캐치프라이즈

꺼지지 않을 한줄기의 빛, 희망

 

나이

27세

 

성별

남성

 

혈통

혼혈

 

키 |몸무게

190cmㅣ70kg

 

진영

불사조 기사단

 

포지션

자선

 

지팡이

사이프러스ㅣ유니콘의 털ㅣ13inㅣ매우 유연한

 

성격

ㅡ 그는 꺼트릴수 없는 희망이었다.

 

☆ 긍정적인, 이상론을 추구하는

" 아무도 절망하지 않길 바라요. 그러니, 아무도 절망할 수 없도록 제가 모두의 희망이 되어보이겠어요. "

 

온실 속의 화초였다면 진작에 꺾이고 시들어 짓밟혔을테지만, 유감스럽게도 사이러스는 고작 화초따위가 아니었다. 그 무엇도 꺼트릴수 없는 희망이었다. 비록 이때까지 몇 번 무너졌다고 한들, 다시 일어서지 않았는가? 아무리 지쳐 쓰러져도 사이러스는 다시 일어설 것이다. 지독한 절망을 집어삼키고 그것을 소화해낸 저에게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았다. 절망을 이겨낸 사이러스는 자신의 이상향을 펼쳐 나아가려 한다. 이루어질 수 없는 헛된 것이라고 생각할까? 비난해도 좋다. 아무리 비난한다고 한들 사이러스의 의지는 꺾이지 않을 것이니.

 

☆ 다정한, 평등한, 절대적인 선, 자선가

" 당신을 돕고싶어요. 제가 감히 당신의 손을 잡을 수 있도록 허락해주세요. "

 

모두에게 평등한 사이러스는 모두에게 다정하였다. 그 누구도 절망하는걸 원치 않았기에 쉽게 손을 뻗었다. 모두를 도우려고 하였다. 누군가에게는 악의적으로 대한다던가 그러한 것 없이 모두에게 선의를 베풀었다. 악한 사람에게도 선의적으로 대하는 것은 사이러스의 본질이 너무나도 선해 타인을 함부로 미워하지 못하는 탓도 있었고 성선설을 믿는 탓도 있었다. 사람의 본질은 선하다. 그러니 절대적인 선은 분명히 존재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들에게 지속적으로 선을 가르친다면 언젠가 회개할 것이라 믿는다.

 

☆ 신념을 꺾지 않는, 단호한

" 아무도 제 신념을 꺾을수 없어요. 제 앞 길을 막겠다면, 제게 지팡이를 들어보이겠다면 저도 감히 들어보이겠어요. "

 

사이러스의 신념은 참으로 굳세었다. 그 누구도 절망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참으로 강했던 탓이다. 누가 감히 꺾을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평화주의였기에 먼저 지팡이를 드는 일은 없으나, 상대가 계속해서 제게 지팡이를 겨눈다면 저 또한 가만있지 않을 것이었다. 그렇다고 목숨까지 위협될 정도로 큰 상해는 입히지 않았다. 만일의 사태가 벌어진다면 몰라도, 함부로 누군가의 목숨을 앗아가고 해치고 싶지는 않으니. 가능하면 싸움까지 벌이지는 일은 가급적 없길 바란다. 뭐든지 말로 해결하길 바랐다.

 

기타

☆ Cineraria

 시네라리아는 순혈 마법사와 머글 마법사가 사랑에 빠져 결혼 후, 자신들의 뜻을 이루고 나아가기 위해 설립된 가문으로, 역사가 그렇게 긴 가문은 아니었다. 한때 이름을 날린 가문이었으나 현재는 온갖 나쁜 이미지와 쌓인 빚으로 폐쇄 직전에 놓인 가문일 뿐이다. 시네라리아의 소유지는 현재 본가의 저택 뿐이다. 여전히 시네라리아를 좋게 보는 사람은 많이 없었다. 위선자 가문으로 보고 있었지.

 

시네라리아의 사람은 오직 단 한명, 사이러스 린 뿐이다.

 

 시네라리아의 꽃말을 혹시 아는가? 시네라리아의 꽃말은 `항상 즐거움`, `항상 빛남`, `쾌활` 등의 긍정적인 것들이다. 

그렇다면 색깔에 따라 꽃말이 바뀌는 것도 알고 있는가? 푸른색 시네라리아의 꽃말은 '마음의 괴로움'. 모든 시네라리아들이 시네라리아를 괴로워해 떠났으나, 사이러스는 그 괴로움에 절망하지 않았다. 현재의 시네라리아가 푸른색 시네라리아라면, 푸른색따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다른 색의 시네라리아들을 활짝 피워내 원래의 시네라리아로는 되살리지 못하여도, 최대한 원래의 꽃말처럼은 되돌리려고 한다.

 

☆ Cyrus

5월 1일 생

탄생화 : 카우슬립 앵초(Cowslip/앵초과) : 젊은 날의 슬픔

탄생석 : 아마조나이트(Amazonite) : 시기 도래

탄생색 : 터쿼이즈 / 페르시안 그린(#009B9F) : 기민, 서정성 /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인기인

 

직업 : 오러

 

졸업 직 후_ 21살까지 가문의 일을 도왔다. 22살이 된 후에야 오러가 될 수 있었다. 누군가에게 먼저 편지를 보내지도 연락을 하지도 않았기에 이 사실은 마법부에 일하는 친구들만 알고 있을 것이다. 오러가 되어 일하며 타인에게 자선한다.

 

어조_ 나긋하고 잔잔하다. 예의를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타인에게 늘 존칭을 사용함. 호칭은 당신 or 이름.

 

☆ 신체

힘 : 재빠르기는 했지, 힘은 그닥 없었다. 애초에 곱게 자란 도련님께서 신체적 능력이 그리 발달되어 있을까 싶다. 무거운 것을 아예 못 드는 것은 아니나 따지자면 약골 쪽에 속했다.

체력 : 체력이 상당히 좋았다. 거의 지치지 않음.

움직임 : 평소 움직이는 몸 동작이나 발 보폭 등은 참으로 여유로웠다. 답답하지 않을 정도까지만 느긋하였다. 허나 재빨라야 할 순간에는 좋은 민첩성을 보인다.

체온 : 상당히 따스했다. 따스한 만큼 추위를 그닥 타지 않았고 대신 더위를 탔다. 

 

☆ 취미

소설 읽기를 즐겼다. 어린 시절 써보았던 로맨스 소설을 지금이 되어서야 다시 써내려가고 있다.

시네라리아만의 약초를 개발하는 것 또한 취미이다. 예전의 시네라리아를 되살리기 위해서 하는 일이기도 하고, 즐거워서 하는 일이기도 하고.

 

☆ Like and Hate

> Like 

사이러스는 모든 것을 좋아한다. 싫어하는 것이 거의 없었다. 친구들도, 로맨스 소설도, 시네라리아도... 그 모든 것들을 아직도 사랑한다.

 

> Hate

절망을 지독히도 싫어하였다. 아무도 절망하지 않길 바란다.

 

선관

리시안셔스 살로메 멜포메네

" 아직도 시아가 많이 소중해요. "

 

 어릴적 가문간의 교류로 만났을 뿐이었는데 그 누구보다도 가깝고 소중한 친구가 되었다. 어린 시절 사이러스가 리시안셔스를 지켜주겠다고 한 약속은 세월이 흘러 리시안셔스가 사이러스를 지켜주는 관계로 발전하였다. 

 그 끝없는 절망을 집어삼켜 소화해낸 사이러스는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이었다. 혼자서도 쓰러지지 않을 사이러스를 더 이상 누군가가 지켜준다거나하는 행위는 사실상 필요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지지해주려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무척이나 기쁜 사실이니까, 그리고 그 사람이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리시안셔스였으니까. 사이러스는 리시안셔스를 신뢰하고 있다.

 

공개 소지품

자수정 목걸이

: 원래는 리시안셔스를 지켜주고자 맞추었던 귀걸이였으나 리시안셔스가 그 귀걸이를 버린 지금은 이유가 없어졌다. 애초에 그 아이도 제 갈 길을 나아가고, 저 또한 쓰러지지 않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걸이로 만든 이유는 리시안셔스와의 추억을 간직하고 싶어서였다.

회중시계

: 첫째 형이 사이러스에게 선물한 회중시계. 어디있는지 몰래 숨겨두어 혼자 남은 저택을 배회할 때에 그제서야 선물을 찾아 발견했다고. 회중시계는 조끼의 주머니 안에 넣어두고 다닌다.

Sympathy For Lady Vengeance OST _ #18 MaArtist Name
00:00 / 06:02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