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끝없는 심해 속으로. ”
우리는 함께야.

찬란한 물빛 머리카락. 끝으로 갈 수록 점점 더 색이 짙어진다. 눈을 뜨면 마치 물방울 같은 백색 눈동자가 자리하고 있다.
눈가에 푸른색 계열의 작은 유리보석 들이 붙어있다.
피부가 매우 창백하며 차가운 편. 여전히 맨발로 다닌다.
가까이 다가가면 바다 냄새가 난다.
이름
뮤리엘 마가레트 Muriel Magarette
Muriel 선명한 바다
Magarette 진주
캐치프라이즈
심연에 잡아먹힌 바다의 왕
나이
27세
성별
Female
혈통
Half-Blood
키|몸무게
177cm 62kg
진영
죽음을 먹는 자
포지션
절제
지팡이
[ 너도밤나무|불사조의 깃털|9인치|견고함 ]
너도밤나무 Beech
너도밤나무 지팡이에 딱 맞는 주인은, 그 사람이 어릴 경우 자기 나이보다 더 현명하고, 성인일 경우 이해력과 경험이 풍부하다. 마음이 편협하고 참을성이 없는 사람들이 너도밤나무 지팡이를 쓰면 아주 약한 힘만 낸다. 너도밤나무 지팡이를 딱 들어맞는 적절한 짝궁으로 만나지 못한(그러나 이 가장 탐나고 풍부한 색을 가진, 그리고 지팡이 목재로 높이 평가받는 지팡이를 갖고 싶어하는) 마녀들이나 마법사들은 자주 나와 같이 조예가 깊은 지팡이 제작자들의 집으로 찾아와 왜 그들의 멋진 지팡이가 능력이 부족한지 질문하곤 했다. 만약 너도밤나무 지팡이와 적절하게 짝꿍이 된다면, 너도밤나무 지팡이는 다른 목재 지팡이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수준의 미묘함과 예술성을 보여주며, 그런 이유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불사조의 깃털 Phoenix feather
이건 가장 드문 재료 중 하나다. 불사조 깃털은 설사 유니콘 털이나 용의 심금보다 시간은 더 오래 걸릴지라도 가장 위대한 마법을 가능하게 한다. 불사조 깃털이 들어간 지팡이는 때때로 그들 스스로의 의지로 가장 주도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많은 마녀들과 마법사들이 싫어하는 특징이다. 불사조 깃털이 들어간 지팡이들은 주인을 고를 때 항상 가장 까다롭게 구는데, 왜냐하면 불사조 자체가 세계에서 가장 독립적이고 개별적인 동물이기 때문이다. 이 지팡이들은 길들이고 개인에 맞추기 가장 까다로우며, 충성심을 얻어내기 어렵다.
성격
차분한, 조용한, 미묘한 냉정함, 선을 긋는
그는 제 나이 또래보다 훨씬 더 차분했고 조용했다. 예전의 울보같은 성격은 다 어디로 갔는지 지금의 그는 웬만해서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영원히 그치지 않을 것 같던 눈물샘이 이제 말라버린걸까? 어쩌면 더이상 사소한 일로는 슬픔을 느끼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한 모습은 그를 상당히 냉정하게 보이게 만들어주었는데. 본인이 의도한 것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예전에는 누군가를 대할 때 선을 긋는다는 느낌은 없었으나 최근에 들어서 타인이 일정 이상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오려고 하면 알게모르게 선을 긋는 모습이 종종 발견되었다. 갑자기 왜 그래? 라고 묻는다면, 처음부터 우린 그리 친하지도 않았잖아? 하고 되받아치기 일쑤. 그 탓인지 그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
다정한, 나긋나긋한, 웃음이 많은, 비밀스런
그는 기본적으로 차분하고 조용했지만 그렇다고 웃음이 적은 편은 아니었다. 오히려 항상 미소를 얼굴에 달고다니는 모습은 여태까지와 상반된 것에 가까웠다. 예전에는 이토록 웃음이 헤프지 않았었던 것 같은데 무슨 심경의 변화라도 있는 것일까? 예전보다 표정의 변화가 매우 다채로워졌으나 그의 감정이나 생각을 읽는 것에서만큼은 더욱 알 수 없게 되었다. 왜 그러느냐고 물어도 그저 웃으며 알 수 없는 소리만 읊어대니 현재의 그는 상당히 비밀스런 성격을 지니게 된 듯.
기타
Birthday
6월 1일
- Birth-flower
연분홍 장미 Madien Blush Rose :: 나의 마음은 그대만이 아네
- Birthstone
컬러 체인지 사파이어 Color change sapphire :: 이면성
- Birth-Tree
사시나무 :: 야망
- Birthplace
쌍둥이자리 Gemini
Like
바다, 메리엘, 가족, 바다의 모든 것, 시원한 것.
Hate
머글, 시끄러운 것, 더운 것, 햇빛.
Hobby
- 바다에서 수영하기. 잠수.
사실 바다에서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지 다 좋아하고 잘 하는 편.
Habit
- 눈을 감고 다니는 것.
밝은 빛에 약하다. 때문에 눈을 감고 다닐 때가 잦다.
Voice
조용하고 조금 낮은 톤의 미성. 서늘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부드럽게 말할 경우 충분히 따뜻하다고 느껴질 만큼 상냥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성대가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소리를 지르면 쉽게 목이 나간다. 목소리 톤이 아주 예쁘기 때문에 잔잔한 노래를 부르면 매우 잘 어울린다.
Etc
- 햇빛 알레르기
그는 미약한 햇빛 알레르기를 앓고 있다. 때문에 태양빛을 너무 오래 받고 있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한다. 어둡고 차가운 곳을 좋아하는 그의 성미와도 해는 도저히 맞지 않는 것 같아 보인다.
- 포커페이스, 연기
마음에도 없는 소리나 상황에 맞는 표정 연기를 매우 잘 하는 편에 속한다. 화는 그저 속으로 삼키는 듯.
- 시력
그는 시력이 매우 안 좋다. 태어날 때부터 시력이 좋은 편이 아니었고 심지어는 아직까지도 조금씩 시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듯. 그때문에 시력 대신 다른 감각이 상당히 발달한 편이다. 그중 가장 예민한 것은 청각과 후각.
선관
메리엘 마가레트 Meriel Magarette
쌍둥이 동생. 뮤리가 1분 빨리 태어났다고 한다.
인생의 유일한 동반자. 영혼을 나눈 나의 사랑스런 쌍둥이.
공개 소지품
유리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