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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그들만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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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녕, 나의 최후가 멀지 않았다면. ”

리펜슈탈 폰 로젠바움, 성인.png

Theme ː Evelyn Stein, Quiet Resource

https://www.youtube.com/watch?v=G_BrbhRrP6g

Commission by @Y__S_com

 

00. Appearance

―백색의 금빛을 보이는 머릿결. 햇빛을 받아, 찬란하게 반짝이고 있었다.

―어딘가 창백해 보이는 듯한 새하얀 피부. 흉이라고 할만한 것 하나 없는 티 없는 모습이었고.

―전반적으로 수려한 외견을 지닌 이였지.

―비유하자면 벌꿀에 가까운 금안. 길게 뻗은 속눈썹이 도드라져 보였고.

―이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차분하면서도, 정적인 분위기였다.

 

 

 

 

이름

리펜슈탈 폰 로젠바움 / Riefenstahl Von Rosenbaum

호칭이라는 것에 크게 의미를 둘 필요가 있습니까.

 

 

 

 

캐치프라이즈

햇살을 드리우는 그림자

 

 

 

 

나이

27세

 

 

 

 

성별

남성

 

 

 

 

혈통

순수혈통

 

 

 

 

키|몸무게

189.4cm|65kg

 

 

 

 

진영

죽음을 먹는 자

 

 

 

 

포지션

친절

 

 

 

 

지팡이

[ 백향목|불사조의 깃털|11.4inch|견고한 ]

 

 

01. Cedar

―이 목재의 지팡이를 지닌 이들에게서 힘과 드문 충성심을 찾는 경우가 많다.

―아울러 이런 이유에서 그들을 우습게 보아서는 안 된다고도 하지.

―이는 총명함과 통찰력이 있는 사람을 완벽한 주인으로 여긴다.

―그리고 주인으로 칭해지는 이들은 특히나 본인들이 좋아하는 사람이 고통받는 경우 이를 묵과하지 않는다고 한다.

―백향목 지팡이와 가장 잘 맞는 마녀 혹은 마법사는 무서운 적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종종 생각 없이 그들에게 도전한 상대에게 충격적인 사실이 되기도 한다.

 

 

02. A Phoenix Feather

―이것은 가장 드문 심의 재료 중 하나이다.

―설령 유니콘의 꼬리털이나 용의 심금보다 시간은 더 오래 걸릴지라도, 가장 위대한 마법을 가능케 해준다고 한다.

―때때로 그들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 주도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이 부분이 많은 마녀들과 마법사들이 싫어하는 특징이다.

―아울러 이들은 자신의 주인을 고를 때 항상 까다롭게 구는 편인데, 이는 불사조 자체가 세계에서 가장 독립적이고, 개별적인 동물이기 때문이라고.

―그렇기에 이를 심으로 사용한 지팡이는 길들이고, 개인에 맞추기 가장 까다로우며, 충성심 또한 얻어내기 힘들다. 

 

 

 

 

성격

 

〔 그대의 앞날에 축복만이 가득하길. 〕

형식적인 친절함|약간의 자비|선택적 이타심

 

그가 타인을 대하는 것에 있어서 보이는 태도는 친절함보다는 호의, 혹은 자비를 베푸는 것에 가까운 느낌이 들었다. 진정으로 누군가를 위하여 보이는 태도가 아니었으니까. 쉽게 말하자면,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감정이 아니라 형식적인 감정이라는 것이다. 적어도, 다른 이들에게는 그렇게 대하여야 하므로. 혹은 그것이 본인에게 조금이나마 이득이 되는 방향이므로 마지못해 행하였지. 다만, 이런 그의 속내를 타인이 쉽사리 알아차리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마치 진실한 무언가인 듯한 언행으로 보였기 때문에. 이 때문에 그를 대표하는 성품적인 요소가 있다면, 가장 먼저 친절이 떠오르고는 했다. 단, 그 친절의 잣대가 모든 이들이 아닌 오로지 로젠바움에게만 향한다는 것이 흠이었고. 애초에 그는 박애를 행할 생각은 추후에도 없었으니.

〔 옳지 못한 행동입니다. 〕

품위를 갖추는|예의 바른|겸손한

 

그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예를 갖추었으며, 품위 있는 행동만을 취하였다. 설령 대상이 본인에게 무례한 태도를 보인다고 하더라도. 제가 먼저 실례를 범하지는 않았지. 이는 학창 시절과 별반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여전하였다. 오히려, 가주라는 직책을 맡게 됨으로써 더 철저해졌다고 볼 수 있는 면모였고. 항상 사무적인 말투를 유지하고 있는 것 또한 이의 영향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렇기에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무례하기 짝이 없으며, 타인을 향한 모독감을 담고 있는 말의 경우 결코 대답을 해주지 않았지. 다른 누군가에게 자신이 존중받기를 바란다면, 본인 또한 그에 합당한 태도로 모든 이들을 대하여야 마땅하다고 여기는 것이 바로 리펜슈탈이었으니까.

〔 조금은 진정하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

차분한|이성적인

 

그는 매사에 있어서 차분하며, 이성적이라고 볼 수 있었다. 무언가를 결정할 때도, 자신의 행동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는 하였지. 때로는 이런 면모들이 주변인들에게까지 영향을 주었다. 나쁜 방향이 아닌, 좋은 방향으로. 다른 이들의 싸움을 중재한 적도 또한 여럿 존재하였다고. 이는 어떻게 보면 냉정하다고도 할 수 있는 부분 중 하나였다. 그렇기 때문일까. 그가 평소에 크게 화를 내거나, 격분하는 모습은 보기 드문 편이었다. 그렇기에 주위로부터 차분하다거나, 이성적이라는 말을 자주 듣기도 하였지.

〔 전혀, 신뢰가 가지 않군요. 〕

타인과 거리를 두는|분별력 있는|맹목적인 불신을 지닌

 

그는 이전까지만 하여도 매번 본인이 먼저 다른 이들에게 다가가고는 했지만, 더 이상 그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비록 상대와 안면이 있는 사이일지라도 마찬가지였지. 누군가가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이일지, 아닐지를 분별하려는 것처럼. 일단은 거리를 두고 지켜보려는 성향이 강했다. 타인을 향한 불신 때문에 행하고 있는 것일지는 몰라도 말이다. 정녕 어느 하나의 악의없이 다가오는 이라도 계속해서 의심하고, 판단하는 것만을 반복하였다.

 

 

 

 

기타

 

✦I. Riefenstahl Von Rosenbaum 

ː 햇살 뒤에 드리운 그림자와 같은 존재.

 

 

01. Birth 

―그가 태어난 것은 따스하던, 한가로운 여름날. 독일, 하이델베르크의 로젠바움 대저택에서였다. 정확히는 6월 28일.

―탄생화는 제라늄. 의미는 그대가 있기에 행복이 있네.

―탄생석은 블루 지르콘. 의미는 환각, 그리고 꿈꾸는 마음.

―탄생목은 사과나무. 의미는 사랑.

―별자리는 황도 12궁 중 제 4궁인 게자리. 한자명은 거해궁.

―국적은 독일계 영국인.

 

 

02. Name 

―Riefenstahl Von Rosenbaum, 리펜슈탈 폰 로젠바움.

―Riefenstahl, 리펜슈탈. 그의 어머니가 지어주신 소중한 이름.

―Von, 폰. 해당 가문의 소속임을 밝히는 것으로 사용되는 전치사이다. 주로 로젠바움과 같은 귀족계에서 이용되며, ~의라는 의미.

―Rosenbaum, 로젠바움. 그가 속해 있는 가문의 명.

―그의 애칭은 리슈와 리펜. 주변의 이들은 대부분 이렇게 칭하였다.

 

 

03. Appellation 

―자신을 칭하는 것은 '나'.

―타인을 칭하는 것은 '그대'.

―그리고 모든 이들에게 경어체를 사용하였다.

 

 

04. Career 

―7년 전, 취임한 후부터 로젠바움의 제 89대 가주로 활동하고 있다.

―이전에 비해 더 악화된 건강 상의 이유로, 최근에는 저택에 틀어 박혀 있다시피 외부적인 활동을 일절 행하지 않는 중이다.

―조금이라도 더, 가문에 헌신하고자 노력하였으므로.

 

 

05. Like 

―반짝이는 것. 보석이나 햇빛처럼 화려한 빛을 내는 모든 것들을 사랑하였다. 동경이거나, 단순한 광경 때문이거나. 오히려 전자에 가까운 것으로 보였고.

―질서. 그는 무엇이든 각이 잡혀있고, 체계에 맞추어 이루어져 있는 쪽을 조금 더 선호하였다. 때로는 강박증에 가까울 정도로 이를 신경 쓰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06. Hate 

―어둡고, 폐쇄된 장소. 아무래도 밝은 것을 조금 더 선호해서일까. 그는 지하와 같이 빛이 한 줌도 들어오지 않는 어두운 장소를 유달리 싫어하는 편이었다. 물론, 지금은 그런 곳에만 머물고 있지만.

―무례한 언행. 항상 겸손하고도, 품위를 갖추어 행동하였기에 그의 입장에서는 탐탁지 않게 여겨질 수밖에 없는 것이었다. 

 

 

07. Hobby 

―독서. 평소처럼 종종 산책을 나가기는 힘든 상황이었으므로, 그동안 실내에서 독서를 하는 것으로 바뀐 모양이었다.

 

 

08. Aroma 

―그에게는 언제나 차분한, 프리지아의 향이 나고는 했다. 당연한 일인 것이, 그는 평소에 향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고, 은은하게 퍼지는 그런 플로럴 계열의 향수를 사용하였다.

―평범한 꽃향기와는 사뭇 유사한 듯 하면서도 달랐기에 그 특유의 향기로도 그를 기억하는 이가 있을 정도였고.

 

 

 

✦II. Rosenbaum家 

ː 대대적으로 다수의 인재와 오러들을 배출한, 귀족계 순혈 마법사 가문.

 

모두의 평화를 위해 이바지 하십시오.

아울러 당신들이 나아가는 그 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지니지 마시길.

 

|초대 가주, 셀레네 폰 로젠바움 

 

 

 

01. Symbol 

―푸른 숲. 가문의 가장 큰 상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이것은 그들이 오래전부터 뿌리를 내려온, 배경이 되는 장소를 나타냈다. 문장에도 들어가 있을 만큼 중요한 요소인 셈.

―청명한 달. 초대 가주인 셀레네 폰 로젠바움의 상징이 되었던 것으로, 개인의 의견이 반영되어 이 또한 주요한 상징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02. Virtue 

―조화. 모든 이들은 한 세계에서 어우러져 살아가는 존재이기에 반드시 조화를 이루어야만 한다고 여겼다.

―평등. 그 속에서 차별은 결코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는 이유로.

 

 

03. The Head of a Family 

―제 89대 가주. 몬트지헬 폰 로젠바움과 리펜슈탈 폰 로젠바움.

―가문을 창립한 초대 가주가 둘이었기에 이를 따라 한 대에 가주는 반드시 두 명을 세우는 것이 그들의 전통이자, 규율로 이어지고 있다.

―다만, 가주의 자리에 오를 인재가 굉장히 보기 드물거나, 마땅한 후계자감이 없을 경우에는 이전의 가주가 이후의 대까지 더하여 직책을 맡는다.

―약 7년 전, 두 사람이 가주의 자리에 취임하였으며, 이와 동시에 후계자가 한 명 선정되었다. 

―원칙대로라면 아직 성년을 맞이하지 않은 나이의 구성원이 그 대상이지만, 이번만큼은 이례적이었고. 정확히 말하자면, 리펜슈탈과 크게 연차가 나지 않는 이였다.

―의도를 못 알아차릴 리가 있을까. 너무나도 분명히 눈에 보였기에 가문 내에서도 논란이 불거졌지. 제 아무리 선대 가주일지라도, 현재 가주로 취임한 리펜슈탈에게 너무 모독감을 주는 것이 아니냐고.

―그가 생을 겨우 연명해나가고 있다는 사실은 로젠바움 내에서도 명백히 알려졌었으니까.

 

 

04. History 

―약 450여 년 전, 초대 가주인 셀레네 폰 로젠바움과 트라피체 폰 로젠바움에 의해서 독일 하이델베르크에 설립된 가문으로, 세간에서 메로페라고 불리는 숲속에 자리를 잡았다. 귀족계의 가문이었으며, 이후 긴 시간 동안 성장해나가 현재에 이르게 된 것이다.

―그들은 다른 순혈 마법사 가문에 견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로 많은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05. Business 

―세간에 알려져 있는 것과 동일하게, 로젠바움은 대대로 많은 오러들을 배출하고 있는 가문이다.

―고결하고도, 높은 잠재력과 자질을 지닌 이들이었기에 그 분야에서 굉장히 잘 알아봐 준다고 한다.

―오러 사무국 혹은 법률 강제 집행부에 소속된 오러들 중에서 일부는 고위 직책을 맡고 있기도 하며, 이 권력을 이용한 비리가 알게 모르게 일어난다는 이야기가 있다.

―물론, 대부분의 이들은 거짓으로 치부하고 넘어가고 있다. 그럴 리가 없다는 막연한 믿음 탓에.

 

 

06. Education 

―로젠바움은 상당히 엄격하고, 깊이 있는 교육을 행하고 있다. 언제나 예절과 품위를 지킬 것을 가장 첫 번째 요소로 삼았지. 

―이로 인해서인지, 이들은 겉으로 보면 차갑다고 느껴질 정도로 드세면서도 용맹하였으며, 한 편으로는 우아한 멋까지 빠지지 않았다.

―그렇기에 사회에서도 다른 사람들로부터 존경받고 있는 이들이 많은 편이고, 이에 따라 직책이나 기타 사회적 위치도 높은 편에 속한다는 모양.

―들려오는 말에 의하면, 머글본 혹은 혼혈과 가까이에서 접하는 것을 크게 무어라 지적하지 않는다는 모양.

―오히려 그 행동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일단은 그런 식으로 알려져 있다. 진실의 여부를 떠나서.

―그리고 가문의 구성원들이 호그와트에 입학하게 될 시, 대다수는 그리핀도르에 배정받는다고 한다. 이외의 기숙사는 소수이기에 리펜슈탈도 드문 경우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III. His Family 

ː 소년의 가족들.

 

 

01. Family 

―그의 가족은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누나 한 명과 여동생 한 명에 그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아무 탈 없이 잘 지내온 화목한 가정이라고 할 수 있을 테지. 그들 사이에 다툼은 일절 존재하지 않았기에.

―한 가지 흠이 있다면, 그의 부모가 너무나도 바쁜 사람들이라는 것. 이 때문에 그는 형제와 함께 저택에 호자 머물렀던 적이 많았다고 한다.

 

 

02. Mother, Luigia Amelis Rosenbaum 

―루이지아 A. 로젠바움이며, 혼전 성명은 루이지아 아멜리스 메릴. 그의 어머니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름 있는 유명한 배우로 활약하였으나, 지금은 잠시 동안의 공백기를 두고 있다.

―여타 로젠바움의 구성원들에 비해 온화하고, 친절한 성격을 지니고 있는 모양.

―본인의 자녀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좋은 것들만을 보여주기를 바랐으며, 이로 인해 그들이 알아야 할, 혹은 알게 될 사실들 또한 은폐하고 넘어갈 때가 종종 있었지.

―그녀의 배우자인 엘리후는 이런 면모를 당연하게도, 탐탁지 않게 여겼다. 무척이나 엄격한 이었으니까.

 

 

03. Father, Elihu Von Rosenbaum 

―엘리후 폰 로젠바움. 그의 아버지로, 현재 오러 사무국 소속의 오러로 활동 중이다.

―어떻게 보면 무뚝뚝하고, 조금은 고지식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이었다. 비교하자면 루이지아와는 정반대인, 그런 성격을 지녔고.

―이 때문에 자녀들의 교육에 꽤 힘을 쓰는 편. 엄격하고도 신중하게.

 

 

04. Older Sister, Richelle Von Rosenbaum 

―리셀 폰 로젠바움. 그보다 3살 많은 누나로, 마법부 법률 강제 집행부 소속의 오러로 일하고 있다.

―외관상으로는 어머니와 많이 닮아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그와는 달리, 탁한 회색의 머리카락을 지니고 있었지.

―본인의 동생들인 리펜슈탈과 미라벨에게 무척이나 많은 애정을 지니고 있다. 겉으로는 차갑고, 감정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매우 친절한 사람이라 하고.

―차기 가주의 기회를 제 스스로 차버렸다고 전해진다. 이유는 단순히 한 자리에 얽매이는 직책은 맡기 싫다는 이유 하나였고.

 

 

05. Little Sister, Mirabelle Von Rosenbaum 

―미라벨 폰 로젠바움. 그보다 2살 어린 여동생으로, 여행가로서 전 세계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는 중이다.

―그렇기에 본가에 마지막으로 방문한 것이 2년은 더 넘었지. 가족들 또한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있는 모양이고.

―때로는 형제인 리셀과 리펜슈탈에게도 자신이 경험한 여러 가지 일들을 담아 편지를 보내고는 하였다.

 

 

 

공개 소지품

약이 담긴 유리 공병.

Sympathy For Lady Vengeance OST _ #18 MaArtist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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