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세상을 구원할 것이다. ”

이름

이사야 모드레드 액시즈 / Isaiah Mordred Axis

 

캐치프라이즈

광인의 시편

 

나이

27세

 

성별

여성

 

혈통

혼혈

 

키 ｜몸무게

175cm | 62kg

 

 

진영

죽음을 먹는 자

 

포지션

교만

 

지팡이

[가문비나무｜용의 심금｜13.5인치｜매우 뻣뻣함]

 

성격

 

[독선적인] [오만한] [지배적]

 

마치 독재자와 같은 성격. 자신의 길에 반한다면 굉장히 대놓고 불쾌한 티를 내며 타인을 이끌고 싶어한다. 말이 이끌고 싶어한다는 것이지 사실 자신의 수단으로 사용하고 싶어한다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물론 이것을 지나치게 타인의 앞에서 드러내지는 않는다. 다만 대화하다 보면 그가 어딘지 엇나가 있음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이상주의자] [완고한] [단호한]

 

매우 이상주의자로, 현실을 좇기보다는 이상 세계의 어딘가에서 바라는 것을 본다. 그가 보는 어떠한 것들은 아예 이룰 수 없을 정도로 터무니없어 보이기도 한다. 또 완고하고 단호하기도 해 자신이 바라는 것이 정말로 100프로 불가능하지 않는다면 되도록 타협하지 않는다. 끝까지 몰아붙일 것이며, 양보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기타

 

• 액시즈 가는 최근 공개적으로 혈통주의를 표출하기 시작했다. 한 번 숙청을 겪고 움츠러든 가문으로써는 대단한 변화이다. 이 변화의 중심에 선 자는 현 가주인 윌헬미나 액시즈, 그리고 그의 오른팔인 이사야 액시즈.

 

• 요 근래 본인이 순수혈통이라고 말하고 다니기 시작했다. 실제로 호그와트에서 직접적으로 자신의 혈통을 밝히거나 혈통에 대한 서류는 법적으로는 남지 않았으므로 (물론 부모를 통해 추적할 수는 있을지언정) 그를 처음 만난 사람들은 그가 순수혈통이라는 것을 믿었다. 그런 의미에서 그 거짓말을 아는 사람들이 잔뜩 있는 호그와트는 하나의 약점과도 같다.

 

• 그가 벌여 놓은 일을 보자면 머글 세계와도 연을 끊어야 정상이나… 어쩐 일에서인지 계속 대학을 다니고 있다. 지금 신분은 대학원생. 굉장히 모순된 행보이나 이를 아는 사람은 적다. 그 자신은 딱히 밝히려 하지 않는다. 

 

• 현재, 타 순수혈통 가문의 누군가와 약혼까지 해놓은 사이. 가문 사이의 일에 밝다면 액시즈 가와 역시 비슷하게 혈통을 중시하는 다른 가문의 결합이라며 이루어졌던 그 일을 알 수도 있을 것이다. 정말 관심이 있다면 그 가문의 이름이 메이브릴이라는 것도. 

 

• 여전히, 그 '마법사의 말투' 를 사용한다. 컨셉 또한 벗지 않았다. (스물일곱 살 먹고…) 허나 마술을 보여달라고 하면 준비물이 없다며 거절한다. 지금 자신이 최선을 다해 이미 마술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면서 말이다. 

 

선관

 

세이비어 저크시즈

 

만난지도 꽤 오래되었다. 아마 마법세계에서 자신의 행보를 알게 되면 그는 자신을 경멸할 것이다. 그러나… 어쨌든 그런 건 상관없게 되어 버렸다. 이사야는 세상을 구할 것이니까. 

 

텍관

 

하인드 메이브릴

 

그가 칭하기로는, 비즈니스 파트너… 이자 친구. 그리고, 친구이자 약혼자. 이사야는 그와 소위 '미래를 약속했다' 면서 과장스럽게 이야기하고는 한다. 사실상 그 둘 간에 모종의 협의가 있었던 모양. 이사야는 가끔, 때로는 자주 그에게 여러 정보를 요청하고는 한다. 나중에 모든 일이 끝났을 때 대가는 모자람 없이 지불하겠노라 약속하면서. 

 

가끔 이사야는 계약을 위한 감정 없는 약혼이었건만 무의식적으로 그에게 의지하고는 했다. 가령 교수가 얼마나 바보같은지에 대한 욕지거리를 구시렁거리며 어깨에 기댄다거나 하는. 아, 그리고 그는 코코아를 참 지독히도 잘 만드는 사람이더라. 이사야의 푸른 눈은 달디단 액체를 내려다보며 여러 생각을 했다. 

 

공개 소지품

 

[카세트테이프]

 

[~ends, ~ever 이라고 쓰인 열쇠고리]

 

[ H.J.M&I.M.A. 가 새겨진 약혼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