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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이제는 네가 술래야. ”

죽일 수 있다면 죽여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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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붉은색의 머리칼과 동인한 색의 눈은 강렬하다. 눈매의 끝은 위를 향해 있으며 고양이를 떠오르게 하는 날카로운 인상을 가지고 있다. 송곳니가 날카로워 더 그렇게 보였을지도 모르겠다. 사납게 치켜세워진 눈과는 다르게 눈썹은 내려가 있었는데 앞서나가지만 제멋대로의 성격은 아닌 것이 그 생김새에서도 드러나는가 싶었다. 목을 덮는 길이의 머리카락은 가르마를 타 늘어져 있었으며 정리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처럼 이리저리 튀어나와있었다. 학창 시절 정돈되지 못한 옷차림과는 달리 검은색의 복장을 틈 없이 착용하고 있다.

 

이름

러셀 하운드 / Russell Hound




 

캐치프라이즈

뱀처럼 교활하되 순결하라




 

나이

27세


 

성별

남성



 

혈통

혼혈


 

키 |몸무게

193cm / 82kg

 


 

진영

죽음을 먹는 자




 

포지션

순결




 

지팡이

[호랑가시나무|불사조의 깃털|10인치|꽤 잘 휘어지는]





 

성격

밝은, 솔직한

 

어떤상황에서든 자신이 표하고 싶은 감정을 표현했다. 그 전반이 웃음을 머금고 있는 것은 지난 7년의 호그와트 생활이 만들어낸 것임이 틀림 없다. 타인의 시선을 신경써서 만들어낸 표정이 아니라 언제나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해내고 표현하는 사회생활을 하며 여러가지로 능숙해졌다. 솔직한 것은 여전하지만 자리를 구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상황파악도 빠른 편이다. 타인의 말에 크게 무게를 두지 않는 것은 여전하며 기준이 정확하여 휘둘리지도 않는다.


 

공과 사를 구분하는, 단호한

 

능청스레 대꾸하니, 보통 뱀의 속을 가진 것이 아니구나 싶었다. 특별히 교활하게 언행하려는 것은 아니었으나 자신의 기준이 너무나 명확하고 강하여 그리 보이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을 테다. 어렸을 때는 가끔 상대방을 생각하지 못한 말을 무심코 내뱉기도 했지만 현재는 오히려 상대방에 따라 그 강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오히려 계획적으로 내뱉기도 한다. 어떤 사람에게든 서글서글하게 굴지만 공적으로 마주하게 된다면 타인을 만난 것 마냥 단호하게 부정적인 표현을 내뱉었다. 그것에 꼭 무게가 느껴져, 마냥 가볍다고는 하지 못했다.

 

쾌락주의, 낙관적인

 

하고 싶은 대로, 솔직하게, 꾸밈 없이.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휘젓고 돌아다니는 통에 생각이 너무 얕다는 소리를 듣긴 하지만 본인은 개의치 않은 듯했다. 어떤 일이든 마음에 담아내지 않았고 상대또한 그렇게 자신을 대하길 바랐다. 물질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었으나 지나치게 이상적인 상황을 부정하던 끝에 모든 것을 구분할 때 물질을 기준으로 하게 되었다. 오는 사람, 가는 사람 막지 않고 언제든 가볍게 구는 것이 제 가진 이름과 어울리지 않았다. 천성이 낙관적인 성향으로 가득하였으나 통제를 특기로 삼게 된것은 오래 전의 일이며, 제 몫을 다른 이에게 미루거나 내팽겨치지는 않는 모습이 책임감 만큼은 확실하구나 싶어 어울리지 않게 능숙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기타

:: Hound

1월 15일생, 염소자리. RH+O형.

 

머글인 어머니의 성을 따랐다. 15살 차이가 나는 누나와 11살 차이가 나는 형이 있으며 외가의 가족이 모인 곳에서 네식구 또한 함께 살고 있었으나 독립해 현재 혼자 살고 있다.  

 

:: Russell

A. 곧잘 말을 건네었으나 주장이 강하나 타협을 하지 않을 정도의 독선적인 성격이 아니었기 때문에 타협의 시간만 감수한다면 대화하는 데에 큰 불편은 없었다. 지나치게 간결하고 단순하여 오히려 깊은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다.

 

B. 키가 큰 만큼 보폭도 넓어졌으며 걸음걸이도 빨라 이곳저곳을 가뿐하게 이동하며 마구 돌아다녔다. 동행하는 이의 걸음이 느리다 싶으면 재촉하는 일도 적지 않았는데, 제멋대로인 것은 아니라 그 지척을 마구 서성이고는 했다.

 

C.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새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날의 겨울. 머리카락이나 눈동자의 색이 눈밭에서는 더욱 강렬하게 보이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떠들어대곤 했다. 더위를 많이 타기 때문에 평소에도 제대로 입고 다니지 않는 복장이 여름날에는 더욱 흐트러져 있었으며 그 탓인지 몇 겹이나 겹쳐 입어야 하는 옷이나 주렁주렁한 악세사리를 좋아하지 않았고 편한 복장을 주로 입었다. 입안에 넣고 와득 씹을 수 있는 식감의 음식을 즐겨먹고 좋아하였는데, 머글세계에 있는 자택 근처 제과점의 한입 크기 쿠키를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꼽기도 했다. 편식이 심하여 채소를 먹으려 하지 않았고 개중 토마토를 가장 싫어하였으나 친구가 선물해준 음식을 먹게 된 이후로 꽤 마음에 들어하는 모양이다. 현재, 가장 좋아하는 채소는 토마토.

 

D. 자신의 몫은 반드시 제대로 해내야 한다는 특유의 언행은 하운드가에서 배운 것이며 집안의 사람들이 대부분 군인 출신으로 분위기가 지루하고 딱딱했던 감이 없잖아 있었다고 자주 떠들어 대었던 때도 있었다. 제 몫을 하지 못하는 이를 무척이나 싫어하며 다만 뺀질거리며 말하는 것과는 다르게 나름대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였고 현재 머글세계와 마법세계를 오가며 용병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개 소지품

망가진 군번줄 :: 러셀의 어머니가 과거에 사용했던 군번줄. 사용되지 않은 정보가 기입 되어 있었다. 함께 지내지 않음에도 항상 들고 다니며, 날붙이를 사용해 그 위로 자신의 이름을 새겨두었다.

Sympathy For Lady Vengeance OST _ #18 MaArtist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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