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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널 위할 뿐인데.

“ 내가 감히 누구의 편이 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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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얼굴의 흉터를 가리거나 하지 않았다. 머리는 짧게 잘랐으며, 비숍 소매 형태의 하얀 상의와 검은 긴 바지만을 갖췄을 뿐이다.



 

[이름]

비앙카 에스터 클라우드 / Bianca Esther Claud



 

[캐치프라이즈]

당신을 위한 다정한 날개


 

[나이]

27세


 

[성별]

여성


 

[혈통]

혼혈.


 

[키 |몸무게]

198cm 79kg


 

[진영]

불사조 기사단 


 

[포지션]

친절 (방어)


 

[지팡이]

 

[ 흑단나무|용의 심금|14인치|Pliant 나긋나긋한 ]

 

―흑단은 자기 자신에 대해 용기가 있는 사람들의 손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 흔히 일반적인 관행을 따르지 않는 사람, 개성이 강한 사람이나 아웃사이더로 지내는 것을 편안해 하는 사람들이 흑단 지팡이의 주인이 된다.

내 경험에 의하면 흑단 지팡이의 완벽한 짝꿍은 외부 압력이 어떻든 간에 자신의 믿음을 가장 빠르게 고수하고 그들의 목적으로부터 벗어나지 않는 사람이다.

 

[성격]

언행이 험한|냉혈한|자기 주장이 강한|뻔뻔한


A, “클라우드? 클라우우우드? 내 앞에서 그 가문 얘기는 꺼내지도 말게나! 거기 가주는 만나봤나? 아주 성격이 더럽기 짝이 없어! 내 평생 그렇게 싸가지 없… 예의 없는 사람은 처음 봄세. 자기 신경 거슬린다고 내치다니! 말이 돼?!”

 

L, “엄청 무서워요. 말 걸기 싫어요… 눈빛은 보셨나요? 말 거는 순간 그분의 눈빛을 보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다 잊어버린다니까요. 머리가 새하얗게 돼서! 옛날에는 저렇지 않았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네? 상냥했다고요? 착했다뇨? 거짓말하지 마세요! 그분이 다정할 땐… 해가 서쪽에서 뜨는 것일 거예요.”


비앙카를 오랫동안 알고지낸 이들이 제외한 사람들에게 평판이 아주 최악이었다.

 

여전히 다정한|변덕적인|신뢰하는|조금 뻔뻔한
 

“ 너를 위해서라면, ”

 

비앙카 에스터 클라우드, 가문의 가주가 된 이래로 돌아다니는 소문이나 (예를 들어서 매우 성격이 안 좋다는… 소문 말이다.), 최근 클라우드의 중립적인 입장이 유지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때문인지 평판이 좋지 않았지만, 여전히 친구들에게는 먼저 말을 걸기도 하고, 다정하게 웃어주는 것까지 여전했다. 웃음기가 가득한, 상냥한 눈빛으로 상대방을 보면서. 그런 모습을 보면 소문은 거짓말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 내가 왜 그래야하.. … 잠깐, 네가 원한다면 그래야지. 응. 할게. “

 

중립을 유지했었던 만큼, 비앙카는 싸움이라던가 언쟁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으나… 오히려 이제는 자기가 먼저 싸움을 걸 때도 있었다. 물론 이 부분은 친구들한테는 절대 아니다. 여전히 학창 시절의 비앙카처럼 행동하며, 싸움을 거는 것은 지극히 타인일 때이다. 여전히 친구가 싸우는 것을 보거나, 피를 보거나… 하여튼 그런 걸 정말 싫어했다. 특히 친구가 다친다는 상상은 하기도 싫은 모양이다. 이와 비슷하게... 분명 안된다고 했으면서 친구가 해달라고 하면 바로 해주는, 그런 극단적이면서도 변덕적인 성향이 있었다.

 

“ 네가 설령 그런 짓을 하더라도. “

 

난 널 믿어. 비앙카는 친구에 대한 애착이 짙었다. 그것은 곧 친구에 대한 신뢰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어딘가 어긋난 것은… 설령 당신이 무슨 짓을 하더라도 신뢰한다는 점이다. 곧이 곧대로 받아들일 것이다. 두려워하거나 하지 않는다. 상대방이 자신에게 나쁜 말을 하여도… 나쁜 행동을 하더라도, 무엇이든 받아들이는 낯을 했다. 혹은 난감하다는 표정을 하면서도, 상대방에게 나쁜 말을 하지 못하는 비앙카였다. 여전히.



 

[기타]

 

[ 클라우드 家 ]
 

  1. 클라우드 가문은 11세기 초에 만들어진 가문이다. 순수혈통 가문이었으나, 15~16세기부터 머글본이나 혼혈로 이루어진 이들이 점점 많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순수혈통이 최소한 절반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클라우드 가문의 특징은 항상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한다는 것인데, 당연하게도 그것을 제외하여 가문 내부 규칙이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활동이나 규칙을 지키는 것은 본인의 자유인 듯하다. 대신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어떤 선택이든 그 선택의 책임은 본인이 따를 것. 클라우드 가문은 가칙을 제외한 선택들에 대해서 어느 것도 책임져주지 않으며, 다른 입장으로 인해 가문의 내부 균열이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클라우드 가문 대표 입장은 항상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현재 비앙카 에스터 클라우드가 가주가 된 이래로 더 이상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지 않는다고 표명했다.
     

  2. 클라우드 가문의 이들은 그리핀도르, 래번클로, 슬리데린, 후플푸프를 모두 배출하였는데 그중 가장 적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슬리데린이나, 가주와 가주 후계자의 대부분이 슬리데린 출신이다. 또한 가주가 된 사람들 중에 혼혈과 머글본은 없다고 했으나 최초로 비앙카 에스터 클라우드가 다음 대 혼혈 가주가 되었다.
     

  3. 이 가문은 대외적으로 마법 생물에 대해서는 매우 유명한 가문이다. 물론 마법 생물을 제외해서라도 가문이 유지한 세월이 세월이다보니, 원래 유명하기도 하고…, 클라우드 가문은 마법부에서 신비한 동물단속 및 관리부에서 일하는 이들이 많기도 하며, 가문 내에서 기초적으로 동물이나 마법 생물을 어떻게 조련하고 관리하는 지 배우는 것 같다. 가문에는 몇몇 숙련가나 전문가들이 있을 정도이다. 가문의 이들 중 동물을 못 다루는 이들은 없을 정도라고 한다. 비앙카 또한 2학년 후반이나 3학년 초반 즈음부터 가문의 이들을 따라잡을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능력을 따지면 남들보다 못난 것은 없으나 4학년 성적으로 인해 아직 말이 많았었다. (또한 입장 표명 이후 중립적인 클라우드 가문을 지지하던 이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는 듯 했다.) 무엇이 됐든 비앙카는 신경쓰지 않는 편.
     

  4. 가문의 인원이 많은 편, 그렇기에 클라우드 家 저택은 매우 큰 편이다. 또한 저택에는 공식적으로 허락받은 마법 생물들을 기르고 있다고 한다… 가끔 그들 때문에 클라우드 가문에서 온 편지는 엉망일 때도 있다고 한다. 가문의 특성상 선택과목을 받게 되면, 신비한 동물 돌보기 과목은 필수로 하는 듯하다. 물론 가문에서 억지로 시키는 것도 아니고, 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가문 내에서 특화된 호그와트 과목은 비행, 마법의 약, 약초학, 변신술 정도. (변신술은 선천적인 능력이 따라야하기 때문에 특출나지 않은 이들은 어쩔 수 없는 듯하다.) 특화된 것과 별개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마법의 역사 과목이라고 하더라. 비앙카 역시 가문 때문에 이러한 과목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했었다. 지금은 그저 여유있게 공부해두는 편이다. 

 

  1. 현재 가주는 비앙카 에스터 클라우드가 가주이다.
     

  2. 가문의 많은 순수혈통 사람들이 제명되었다. 이로 인해 예언자 일보에서 약간의 논란 (더불어 가주의 인성 논란) 이 있었으나 비앙카는 그것에 대해 아무 해명이나 변명조차 하지 않았다. 마치 그것이 당연하다는 마냥. 굳이 물어본다면… 그렇게 이성적인 판단을 하여 내린 결정은 아닌 듯 싶다. 


[ 생일 & 혈액형 ]

 

2월 7일 생, 물병자리, 물망초 : 나를 잊지 말아요  케언곰 : 규율과 수호, 미루나무 : 불확실

O형

 

[ 기타 ]

 

  1. 1인칭은 나. 상대방은 항상 당신, 이름이나 성, 셋 중 하나로 칭한다.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 쓰는 편이다. 이렇다해도 초면인 사람에게는 존댓말, 그리고 친구들에게는 그간의 친분과 만남이 있었으니 반말을 쓰는 듯하였다. 이 버릇은 아무래도 가주가 된 이래로 생긴 듯.
     

  2. 흰 까마귀는 카나리아, 소중한 패밀리어이자, 친구다.
     

  3. 가문의 규칙을 지키는 것을 중요시하긴 했었다. 그것을 제외하고도 자신의 가문에 대한 책임이나 의무감을 가지고 있었다. 5학년 이후로 가문에 대한 이야기는 꺼내지 않았다. 1학년 때나 4학년 때부터 열심히 하던 모습도 그리 잘 찾아볼 수는 없었다. 여유로워진 편. 가주가 되었으나 자신의 가문의 예전 방식을 달갑지 않아하는 편이다.
     

  4. 여전히 혈통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편이나, 얘기가 나온다면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편이다. 하지만 먼저 얘기는 절대로 꺼내지 않는다.
     

  5. 머리가 나쁜 편은 아니다. 천재라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비앙카는 주관적으로 말하자면 ‘머리가 좋다.’라는 평을 많이 들었던 쪽이다. 물론 주관적으로 머리가 좋다는 얘기는 암기력이나 이해력이 좋은 것이지만, 그것을 응용하는 면에서는 좋지 않은 편이었으나 노력 끝에 응용도 잘 해내는 편이었다.
     

  6. 화재 사건으로 인한 흉터가 남아있다. 얼굴에 있던 붕대는 더 이상 하지 않지만, 여전히 양 손에 장갑을 끼고있다.
     

  7. 돌아다니는 소문으로는 무척이나 이상하고 성격 나쁘다고 소문이 나있다. 친구들에게는 여전히 다정하지만… 그것이 어느 정도는 거짓말이 아닌 듯하다.


 

 

[공개 소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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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던 선물들은 모두 자신의 방에 보관하고 있다.

Sympathy For Lady Vengeance OST _ #18 MaArtist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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