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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한 게 있으면 말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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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세레나 아트렌샤 클레멘츠 

Serena Atrencia Clements

 

 

나이

11세

 

 

성별

여성

 

 

혈통

혼혈

 

 

 

키 |몸무게

140|34

 

 

기숙사

후플푸프

 

 

지팡이

[목재|심|길이|유연성]

:: 낙엽송 :: 유니콘의 털 :: 10인치 :: 휙 소리가 나는 꽤 잘 휘어지는 지팡이

낙엽송 지팡이는 사용자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준다는 평가가 따른다. 그와 전혀 맞지 않는 듯한 지팡이지만 낙엽송 지팡이는 그 주인이 가질법한 숨겨진 재능이나 기대하지 않던 효과를 창조해낸다는 말이 있으니 세레나에게 제일 필요한 지팡이일 수도 있겠다.

외관_ 짙은 푸른색을 은은하게 띄우고 있다. 10인치의 길지는 않은 지팡이라 아담하게 느껴질 수 있는 지팡이이며 손잡이 부분은 조금 더 짙은 푸른색을 띄운다. 손잡이 끝 부분에 흰색의 빛을 띄우는 보석이 하나 박혀있으며 빛을 받으면 밝게 빛난다.

 

 

성격

:: 자신감 없는, 쉽게 놀라는, 잘 휘둘리는 ::

 

  "..응? 어.. 나는 이렇게 했으면 좋겠어서.."

  선천적으로 성격이 이런 것일까, 그는 자신이 내는 목소리가 작다. 자기주장을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어영부영 넘어갈 때가 많은데 아마 이것은 그의 자존감, 자신감이 부족하기 때문이겠지. 제가 원하는 게 있어도 혹여 남에게 피해가 갈까, 의견을 내었다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면 어쩌나싶어 그저 눈치를 볼 뿐이다. 누군가가 집어서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의견을 크게 내는 경우가 드물고 아주아주 예외의 상황으로 큰 목소리를 내고 나면 상황에 다시 위축되는 모습을 보인다. 생각과 의견을 제대로 표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의 영향이 따라오는 건 당연한 일. 그는 타인에게 잘 휘둘리는 성격을 갖고있다. 그가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도 타인이 옳다고 우기면 지레 겁을 먹고, 수긍하고, 나중에 가서야 한숨을 쉬며 의기소침하게 후회한다. 자신감 없는 자신에게 실망할 때가 있다고 주변인에게 상담할 때도 있다. 이러한 면을 보았을 때 그가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못하는 건 아닌데, 의견 표출만 잘한다면 올바른 학생이 될거라며 들어온 소리만 해도 지겹다.

 

:: 예의바른, 내향적인, 엉뚱한 ::

 

"으악! 이렇게 될 줄은, 몰랐는데..!"

 앞서 말했듯 그는 자신감이 없는 사람이다. 그렇기에 사람을 사귀는 것도 다가갈 용기가 없어 많지 않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한가지 성격이 그를 내향적인 사람으로 만들어버린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그럼에도 그는 그의 인간관계에 있어 불만은 없어 보인다. 많고 얕게 사람을 사귀는 것보다 적고 깊게 사귀는게 이상적이라고 그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의외로, 막상 다른 친구들이 그에게 먼저 다가오면 예의 바르고 말을 조심히 하며 선을 지키는 모습에 호감을 갖게 되는 사람이라 평을 받는다. 너무 딱딱하게 사람을 대하지 않고 편견없이 다가오는 사람을 웃는 낯으로 맞이하는 영향도 없지 않아 있지만 말이다. 반전 매력으로 함께 생활하다 보면 꽤 엉뚱한 말이나 행동들을 하기 때문에 같이 다니다 보면 은근 재미있다는 소리도 듣는다. 물론 그런 소리를 들을 때나 자신이 생각해도 이상했다고 판단되는 것들을 하면 많이 부끄러워하지만 말이다. 

 

:: 참을성 있는, 포용력있는, 꼼꼼한 ::

 

"..나한테 맡겨도 괜찮아!"

  어쩌면 흠이 많은 성격이라 불릴 수 있는 그에게 몇 가지 장점이라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는 꽤나 참을성이 많고 인내심이 뛰어나다. 때문에 복잡하고 노동력이 강한 일도 거리낌 없이 해내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시험공부를 할때, 시험과목이 터무니 없이 많아도 조금 느리지만 잘 습득한다. 거기에 섬세하고 꼼꼼한 면까지 겹쳐져 그의 장점이 되는 부분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여기서도 한가지 흠이 존재하는데 매우 성실하지는 않다는 점이다. 앞서 느리다는 말을 붙인 이유는 여기서 파생되었다. 계획을 짜고 인내심있게 실행해나가서 결국 완성을 시키지만, 완성을 시키기까지의 시간이 조금 오래걸린다. 많이 거슬릴 정도는 아니지만 성격이 급한 사람이 보면 답답해서 한 소리 할 속도. 손이 느린건지 아님 성격 자체에 급한 감이 없어 그런건지는 그 또한 모르는 일이라고 한다. 예전부터 고치려 했지만 어려운 탓에 반쯤 포기하고 일을 더 꼼꼼히 처리하는데 심여를 기울인다는 소리가 들린다.

 

:: 정이 많은, 잘 웃는, 상냥한 ::

 

"네가 웃는게 좋아, ..라는 말..하면 오글거린다고 싫어하려나?"

  소심하고 자신감이 없지만 그의 주변인이라면 알 것이다. 그것들이 그와 친해지는 데 어려움은 없다고. 내성적이라고 해서 자신만의 세계에 빠진 것도 아니며 소통을 하는 데 문제도 없다. 오히려 혼자 생각하는 시간에 타인을 이해하려는 생각을 많이 하기에 그가 편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을거다. 다만, 그가 먼저 다가가지 않는다는 것만 빼면. 물론 그 점은 다른 사람들이 먼저 다가오기에 그동안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그는 한번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람에게 정을 많이 준다. 부탁한다면 불평없이 수락하고 장난을 친다면 많이 놀라긴 하지만 나중에는 재미있었다며 웃어주기까지 하니 무엇이 문제일까. 상냥한 말투와 행동에서 상대방을 좋아하고 있다는 티가 뚝뚝 떨어지는, 하지만 많이 서툴기도 한 그인 것이다.

 

 

 

 

 

기타

Ⅰ. 이름

 

Serena Atrencia Clements

 

세레나의 이름 뜻은 '고요한'

소란피우지 않고 잘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어주었다고 한다. 앞서 자녀를 키우며 꽤나 고생을 한건지, 아님 순수히 사고나거나 큰 고비 없이 자라길 원한건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일단 반반 섞여 있다는건 확실하다. 그 소망이 너무 컸던 나머지 정말 고요하고 조용한 아이가 되어버렸지만 말이다.

미들네임, 아트렌샤는 어머니의 이름을 따서 붙였다. 그는 그의 어머니의 이름을 마음에 들어 한다고.

 

 

 

Ⅱ. 가문

 

Clements

가훈

:: 가치 있는 사람이 되어라 ::

몇 대전까진 순혈가문이었으나 지금은 제외된 가문이다. 머글과 혼혈에 다른 차별을 두진 않으며 가훈부터 보이듯이 출생이 어떻든 능력만 있다면 편견을 가지지 않는다. 가문 사람들은 대체로 한 가지 부분에서 특출난, 적어도 기대 이상의 재능을 갖고 있었고 그 재능을 갈고닦아 가문을 빛내었다. 레번클로 혹은 그리핀도르로 배정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곤 하지만 사실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그의 가족 구성원은 5인이다. 부모님과 딸 3명. 그는 둘째 딸 이후로 조금 기간을 두고 태어난 막둥이이자 늦둥이. 그런 탓에 꽤 많은 관심을 받고 자랐다.

 

 

 

Ⅲ. Like, Hate

 

_ L. 조용한 곳. 자신의 지팡이. 그림과 대화하기

 

 조용한 것은 즉 사람이 없는 곳이니까. 신경써야 할 필요가 없어서 그는 조용한 곳을 좋아한다. 물론 자신이 편한 사람이 있다면 그 장소도 좋아하는 곳 못지 않게 좋아한다. 

그의 지팡이는 사용자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준다고 한다. 그 또한 그것을 알고 있기에 자신의 지팡이를 소중히 여긴다. 언젠가 그도 자신감있게 행동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어서.

  나름 엉뚱한 그는 종종 그림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대화를 하면서 장난도 치고 웃는 모습이 꽤나 즐거워 보인다고.

 

_ H. 귀신. 재촉. 개구리

 

 잘 놀라는 성격의 그는 호그와트의 귀신이 갑자기 벽을 통과하면 항상 놀란다. 자신의 눈앞에서 갑자기 그러면 더더욱. 그래서 귀신 자체를 무서워하는 건 아니지만 귀신 때문에 놀라는 걸 싫어한다.

느리게 꼼꼼히 일을 처리하는 그에게 있어 재촉은 독이다. 폐를 끼치는 건 아닐까 싶어 실수를 남발한다. 그도 그것을 인지하고 있어서 재촉을 반기지 않는다.

  동물을 좋아한다지만 이상하게 개구리는 꺼린다. 갑자기 튀어오르는 게 왠지 무섭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Ⅳ. 습관

 

_ 크게 놀랄 것 같을 때 입을 가리고 무언의 비명을 지른다.

 

 

 

Ⅴ. 취미

 

_ 동물 돌보기

 

  동물들은 대화하지 않아도 소통이 된다는 점에서 그의 시선을 끌었다. 처음에는 부엉이, 그리고 고양이. 다른 동물들까지. 그는 꽤 동물들과 소통을 잘하고 소통하는 걸 좋아한다. 만약 일이 생겨 반려동물을 잠시 키우지 못하게 된다면 그에게 맡기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흔쾌히 수락하고 오히려 좋아하는 모습을 보일테니. 

 정작 그는 키우던 동물이 죽을 때를 무서워해서 키우지는 못하지만 말이다.

 그는 신비한 동물들도 좋아하여 신비한 동물 돌보기 수업을 꽤나 즐거워한다. 조금 무서워하는 감은 없지 않아있긴 하지만.

 

 

 

Ⅵ. 체향

 

머스크 향과 같이 부드러운 체향을 갖고 있다. 포근하면서도 갓 빤 이불에서 느껴지는 햇살 같은 이미지가 드는 체향이다. 백청발의 이미지와는 상반되지만 정 많은 그의 성격을 봐서는 찰떡같은 체향이다.

 

 

 

 

공개 소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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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pathy For Lady Vengeance OST _ #18 MaArtist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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