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언 하나 할까?
네 점수는 틀림 없이 T라고, 트롤! ”

이름
라이마 퀸란 파이스-리버 / Laima Quinlan Pyth-Liver
“ 내 이름은 퀸란. 애칭은 퀸.
뭐, 물론~.. 이쪽은 아무나 부를 수 있는 이름은 아니야.
대신 라이마, 라고 불러.
들어본 적 있니? 행운과 탄생, 그리고 운명의 여신 라이마를. “
나이
11세
성별
여성
혈통
혼혈
키 |몸무게
141cm|31kg
기숙사
그리핀도르
“ 리버로군! 황금빛의 아이들! 넌 그들의 눈이로구나.
미래를 본다는 것은 꽤나 자신감이 필요한 일이지.
그래, 네겐 이곳이 어울리겠다. 그리핀도르! “
“ 마음에 들어. “
지팡이
[ 플라타너스Sycamore|용의 심금|9¾ inch|유연한 ]
불그스름한 플라타너스 목재로 만들어진 지팡이. 짧고 유연하다. 휘어질지 언정 부러지지 않는다! (뭔가 잘못된 것 같지만…) 라는 격언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지팡이. 지루해지면 타오르는 특이한 기질이 있는 목재이기에, 매일 같이 타오르는 경험을 하고 있다. 아주 따분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듯…
플라타너스 : 플라타너스 지팡이는 새로운 경험을 열망하며 만약 지루한 일상에 치여 산다면 그 빛을 잃는다. 이 멋진 지팡이는 만약 '지루해'지면 타오르는 특이한 기질이 있다. 중년의 나이가 된 많은 마법사들이 자신의 믿음직한 지팡이가 불길에 휩싸이는 것을 보며 당황해하며, 슬리퍼를 가져와서 불을 끄려고 한다. 추측하건대, 플라타너스 지팡이의 이상적인 주인은 호기심이 많고 활기차며,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런 주인과 짝이 되면 세상에서 가장 값진 지팡이 목재 중 하나라는 명성에 걸맞은 능력을 보여준다.
용의 심금 : 용의 심금은 가장 화려한 주문들을 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진 지팡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하나의 규칙과 같다. 용의 심금을 가진 지팡이들은 다른 유형들보다 더 빨리 배운다. 원래의 주인이 새로운 주인에게 질 경우 그들은 동맹을 쉽게 바꾸긴 해도, 이 지팡이는 항상 현재의 주인과는 강력하게 유대관계를 맺는다. 용의 심금을 가진 지팡이들은 아주 쉽게 어둠의 마법으로 돌아서지만, 그 지팡이 자체적인 방식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가지는 않는다.
성격
| 허무주의 · 쾌락주의 |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인생이 허무해진 것 같다며 스스로 이야기 하곤 했다. 금방 죽는 사람의 삶이라는 게 가치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을 품고 있는 듯. 어차피 인생이란 혼자 사는 거고, 그러다 죽는 거지- 라는 게 라이마의 의견이다. 늘 자신이 재미 있다고 느끼는 것에만 관심을 보이며, 제 기분과 느낌대로 행동한다. 짧은 생을 사는 인간에게 주어진 사명은 즐겁게 사는 거야! 라는 이상한 주장을 내세우며 자신의 흥미를 충족시키기 위해 돈, 명예, 지위 등을 추구하다가… 곧 모두 던져버리고 유일하게 질리지 않는 사람들의 반응을 통해 지루함을 달래곤 한단다. “인간은 참 재밌지. 늘 새로워.”
| 활발한 · 장난꾸러기 · 눈치 빠른? |
활기 넘치는 아이. 항상 더 재미있는 흥밋거리들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닌다. 새롭고 특이한 것들에 금방 매료당하고, 그런 것들을 이용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것이 주 특기. 그만큼 새로운 것에 쉽게 질리기도 한다. 처음 라이마를 마주하는 사람조차도 라이마의 열정과 투지, 충동, 그리고 야망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을 만큼 적극적인 성격이다. 자잘한 장난이나 부정적인 예언을 하곤 사람들의 반응을 지켜보는 일은 끊임 없이 이어지고 있다. "예언하는데~ 곧 죽는다고, 너!" 생각보다 남의 기분이나 생각을 읽어내는 능력이 뛰어난 편. 그러나 이 능력은 되돌릴 수 없는 선을 넘지 않게 조절하거나 기분과 반대로 행동하도록 사용될 뿐이라(...)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한다. 굉장히 꾀가 많고 엉뚱한 성격으로, 의외로 싫어하기보다는 미쳤지만 재미있는 무녀… 정도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한 것 같다.
| 독창적인 · 제멋대로인 · 흥미 본위 · 무신경한 |
라이마에게 전형적인 삶의 여러 가지들 중 가장 소중한 것을 꼽으라면 역시 자유! 일 것이다. 자유 없이는 살 수 없다며 궁시렁댈 때도 있다고. 긍정적으로 말하자면 자유로운 아이지만… 반대로 제멋대로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늘 독창적이고 독특한 발상으로 사람들을 골탕 먹이는 데엔 선수. 청개구리적인 성격이 강해 무엇을 하라고 시키면 엉망진창으로 해오거나, 혹은 완전히 무시하는 일도 많다. 게다가 무슨 일이든 중요도와는 상관 없이! 반드시 자신의 흥미를 우선으로 판단했다. 제 흥미를 자극하기만 한다면 상대가 싫어하는 것도, 심지어 괴롭히는 것 역시도 무감각하게 행하곤 했다. 그런 행동에 딱히 죄책감은 못 느끼는 듯하지만, 요구하면 성의 없는 사과가 돌아오기는 한다고. "미안~ 궁금해서 그랬어~" 의외로 편견은 없는 편이다. 다 같은 흥밋거리 정도로 인식하는 듯…
기타
00. La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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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 생, 물병좌─상식이나 인간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나아가는 자유로운 개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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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화 서향─영광, 탄생석 붉은 호안석─운명의 파괴와 창조. 켈트 탄생목 자작나무─성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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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 O형. 미들네임은 퀸란(Quin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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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마음대로 교복을 입고 다닌다. 조끼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망토는 대충 팔에 걸치고 다니고… 목도리는 가끔 숄처럼 두르고 다니기도 했다. 넥타이는 리본 모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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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제 흥밋거리, 혹은 실험 대상으로 보았다. 반응을 구경하기 위해 곧잘 하던 행동들도 못하는 척 하는 것이 일상 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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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을 즐긴다. 대부분은 부정적인 예언을 하지만… 가끔은 아주 부정적인 예언을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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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기차를 타느라 패밀리어는 데리고 오지 못했다. (...) “다음 해엔 꼭 같이 들어올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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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 - 재미있는 것, 엉뚱한 행동, 크림이 잔뜩 들어간 케이크, 남의 비밀을 캐내는 것… …그리고 실험과 인간, 삶과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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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LIKE - 지루한 사람, 정석적인 말투, 규범, 예절. 반드시 이기기만 하는 내기. 재미 없는 모든 것! 그리고 전쟁.
01. Quin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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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점술가인 혼혈 아버지, 부유한 머글본 어머니. 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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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란, 이라는 이름은 부모가 심사숙고하여 지은 이름. 위대한 예언가, 그리고 순례자를 뜻한다. 어머니의 이름 퀸Quinn에서 따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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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이었으나, 라이마가 첫 예언에 성공하면서 라이마 代의 세 명의 아이들에게 운명의 여신들의 이름이 새로이 내려진다. 라이마, 데크라, 카르타─라이마스Laimas의 이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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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마라는 이름보다 퀸란을 좋아한다. 그러나 아무에게나 자신의 본명을 부르도록 하진 않고, 자신이 인정한 사람이나 제 안에 그은 선 안에 들어온 사람들에게만 부르도록 허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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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사랑한다. ‘그 라이마가?’ 하는 의문이 종종 들지만, 하여튼 누구보다도 좋아한다는 듯.
02. Pyth-L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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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친가, 리버의 네 방계 가문 중 하나인 파이스Py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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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리버의 입양아 중 한 명인 파이스를 개조開祖 로 하는 가문. 이름의 유래는 무녀 피티아Pyth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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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 구성원 전원이 예언가이며, 그 특성상 극소수의 인원 으로만 구성된다. 입양된 아이들 역시 모두 예지에 어느 정도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다. 꿈을 꾸는 방식을 통해 예언을 하는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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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리버를 사랑하라─를 가언으로 삼고 있다. 시조 리버, 가문 리버, 그리고 살아있는 생명 전부를 사랑하라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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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걸맞게 화목하고 상냥한 분위기를 가지며, 가문 내 혈통 차별이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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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연보다도 입양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경향이 강하다. 혈연인 라이마가 오히려 특이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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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계 리버의 주인을 가주로, 방계 리버의 주인을 당주로 칭한다. 현 파이스의 당주는 라이마의 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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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주의 자리는 당대 가장 뛰어난 예언가에게 전달된다. 그러나 라이마의 부친은 그 자리를 거부했기에, 대신 숙부가 가문을 이었다. 데크라와 카르타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공개 소지품
1. 산통과 산가지.
무려 한국에서 건너온 물건이라고(...) 자랑한다. 아는 사람이 구해다 줬다고는 하는데… 사실 자신도 산통으로 점을 보는 법은 거의 알지 못하지만, 재미 삼아 점을 보아주기도 한단다. 타로 카드는 흔하고 재미도 없잖아! 하면서. 그러나 대부분 길흉화복 중 흉과 화를 점친다. 아마 길이나 복의 점을 받은 자는 라이마가 아주아주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일지도! 복채는 1갈레온이다.
2. 헤나 잉크.
점과는 별개로 손재주가 있는 편이라 그림을 잘 그린다. 특히 헤나를 새기는 일에 특출난 편. 이것도 점의 일종이라며 복채를 요구하기도 하지만 우기면 투덜대며 그려준다. 주로 드래곤이나 트롤, 드워프 같이 판타지 세계에나 나올 법한 종족들을 그려주는 편. 물론 실력만큼은 확실하다!
3. 타로 카드.
폼. 흔하고 재미 없지만 역시 이건 가지고 있어 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들고 다닌다. 사실 타로는 산통보다 더 볼 줄 모른다. 점쟁이 흉내라도 내보고 싶었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