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걱정마요 시아, 열심히 노력했...
아, 미안해요...! ”
외관
☆ 머리카락
백색의 머리칼, 결이 곱다.
직모인지라 잘 엉키지 않음
앞머리가 상당히 길어 오른쪽 눈을 살짝 가린다.
☆ 얼굴
눈꼬리도 눈썹도 처져있어 상당히 순해보인다.
코랄색의 눈동자는 올곧게 빛났다.
언제나 스마일! 미소를 잃는 법 없다.
☆ 신체
얄쌍하고 길다. 그런 탓에 본래의 키보다 더 커보이기도 한다.
☆ 복장
조끼는 빼고 나머지는 가지런히 챙겨 입었다.
급히 돌아다닐 때에는 망토를 제대로 입지 않는다고, 간혹가다 그 망토에 발이 걸려 넘어지는 일도 있다.
이름
사이러스 린 시네라리아 l Cyrus Lynn Cineraria
나이
11세
성별
남성
혈통
혼혈
키 |몸무게
148cmㅣ38kg
기숙사
후플푸프
지팡이
사이프러스ㅣ유니콘의 털ㅣ13inㅣ매우 유연한
성격
☆ 순수한ㅣ엉뚱한
" 오늘의 날씨는 헤롱헤롱 해요~ "
사이러스는 나이에 걸맞게, 혹은 11살이라는 나이보다도 엄청 순수했다. 동심이 펼쳐져 있고 현실과 동 떨어졌다. 간혹 엉뚱하게 토끼와 다과회를 해야한다든가, 오늘은 나무와 책을 읽기로 하였다라든가, 그런 동화속 주인공과 같은 말과 행동을 하면서 남의 말을 의심조차 하지 않고 곧대로 믿는다. 어찌 보면 답답할 지경이었다. 세상물정 모르고 어떻게 저렇게 살아갈까 싶은 걱정이 들면서도, 순수하기에 절대 더럽히고 싶지 않은 존재, 그게 바로 사이러스였다. 그래도 엉뚱한 면은 좀 고치는게 좋을텐데... 라는 주변의 평이 있다.
☆ 다정한ㅣ친절한ㅣ덤벙대는
" 저번에 먹고 싶다고 했죠? 오늘은 ㅁㅁ를 위해 쿠키를 구워왔~... 아!! (철푸덕) "
앞서 서술한 성격을 보면 알겠다싶이 순수한 만큼 타인을 잘 따르며 쉽게 정을 주었다. 타인을 의심할줄 모르며 못 된 성격을 지녔다고 한들 마음속 어딘가에는 착한 마음이 잠들어 있으리라 믿는다. 사람의 절대적인 선을 믿으며 한없이 잘 대해준다. 그렇기에 사람을 가리지 않고 이 사람이든 저 사람이든 친절하고 다정하게 대한다. 자신에게 못 된 행동을 한 사람일지여도 말이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타인을 잘 챙겨주고 싶어 하는 마음에 비해 덤벙거리는 일이 너무 잦다는 것이다. 간혹 이런 일도 있을 것이다. 당신을 위해 기껏 홍차를 타왔더니 그것을 엎지른다거나... 함께 놀러가자고 손을 잡고 가던 도중에 자기 망토자락을 밟고 넘어진다거나... 아마 마음보다 행동이 더 급한 탓인것 같기도 하고, 부주의한 면이 없잖아 있는 탓이기도 한 것 같고, 전부 다 당신을 좋아해서 이러는 것이니 웃으면서 넘어가주자.
☆ 온실 속의 화초
" 그런 일이...?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어요. "
순수하고 세상물정 모르고... 바보같다고 느껴질 정도로 상대방을 지나치게 믿는 사이러스는 온실 속의 화초였다. 모자란 것 없이 풍족하게 살아왔기에 결핍이라는 것을 모른다. 세상 어딘가에는, 심지어 자신과 가까이 있는 누군가가 결핍에 시달리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인지하고는 있으나, 자신의 삶이 너무나도 온실 속 화초와도 같은 삶이었기에 마주하지 않으면 그렇게 확 와닿지 않았다. 모두가 약간은 힘들어도 자신과 동일하게 동화속 주인공과도 같은 삶을 살고 있을거라고, 언젠가는 동화속 주인공 같은 삶을 살게될 것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어 조심스럽지 못한 면이 보일 것이다. 또한, 어두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면 자신과 너무 동 떨어진 이야기라는 생각을 할 것이다. 하지만 그 생각도 잠시, 자신이 해줄수 있는 것은 많이 없겠으나, 그것을 이겨나갈수 있도록 옆에서 지지대가 되어주려고 한다. 감히 그 아픔을 헤아릴 수 없지만, 그래도 당신이 행복했으면 하니까요.
기타
☆ Cineraria
시네라리아는 순혈 마법사와 머글 마법사가 사랑에 빠져 결혼 후, 자신들의 뜻을 이루고 나아가기 위해 설립된 가문으로, 역사가 그렇게 긴 가문은 아니었다.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은 것 치고는 세운 업적이 많아 제법 유명한 가문으로, 주로 머글과 마법사의 화합을 이뤄내기 위한 일로 공을 열심히 세웠다고 알려져 있다.
가문의 사업에 집념하는 시네라리아는 사업으로 벌은 돈의 일부를 사회에 기증하여 머글들이 조금 더 마법세계에 어우러질 수 있도록 도왔고, 가문의 사업에 집념하지 않는 시네라리아는 마법부에 입사한다거나 해서 머글을 도우며 자신의 뜻대로 친머글주의 사상을 전파시키곤 하였다.
가문의 뜻부터가 아무도 배제하지 않고 어우러져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것인 만큼 시네라리아는 친머글주의 사상을 가졌다. 머글들과 잘 소통할 수 있도록 어려서부터 머글 문물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시네라리아의 가업은 다름아닌 행복을 안겨다주는 꽃을 판매하는 것이었다. 가문의 이름을 걸고 꽃집을 크게 차려 갖가지 식물들을, 그들만의 약초를 재배 후 판매를 해 그것으로 수입을 올렸다. 이상하게도 시네라리아에서 판매하는 꽃들은 어떠한 마법이 걸려있는지 꽃의 그 어여쁜 모습을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질수 금세 행복해지곤 하였다. 또한 시네라리아에서 특별 재배하는 약초 중에는 아예 섭취하거나 향으로 피우면 불안을 떨치고 행복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목적의 약초가 있었고, 특히나 그것의 수입이 짭짤하였다.
시네라리아의 꽃말을 혹시 아는가? 시네라리아의 꽃말은 `항상 즐거움`, `항상 빛남`, `쾌활` 등의 긍정적인 것들이다. 꽃말과 어우러지게 가문 내의 분위기는 항상 즐거움이 가득한, 모두가 쾌활하고 긍정적이며 빛을 잃지 않는 그러한 분위기였다. 외부 손님들이 오면 항상 즐겁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고 간다는 얘기가 종종 들려온다.
현재 시네라리아의 아이는 총 4명으로, 사이러스는 이 중 막내에 해당되었다. 막내로 태어난지라 가족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자랐다. 이러한 환경이 사이러스를 엉뚱한 온실 속의 화초로 만든 듯 하였다.
☆ Cyrus
5월 1일 생
탄생화 : 카우슬립 앵초(Cowslip/앵초과) : 젊은 날의 슬픔
탄생석 : 아마조나이트(Amazonite) : 시기 도래
탄생색 : 터쿼이즈 / 페르시안 그린(#009B9F) : 기민, 서정성 /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인기인
ㅡ 사랑받고 자란 도련님은 상당히 오만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으나, 사이러스는 예의를 중요시 했기에 동갑이든 연하든 모두에게 존칭을 사용한다. 호칭은 이름을 부른다.
ㅡ 꽤나 심각한 몸치였다. 시아와 춤을 출때마다 발을 밟거나 넘어진다고... 유연성이 없는 것은 아닌데, 몸 쓰는 일 자체를 아예 못하는 듯 하였다.
☆ 신체
힘 : 재빠르기는 했지, 힘은 그닥 없었다. 애초에 곱게 자란 도련님께서 신체적 능력이 그리 발달되어 있을까 싶다. 무거운 것을 아예 못 드는 것은 아니나 따지자면 약골 쪽에 속했다.
체력 : 그 대신 체력은 좋았다.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고 얌전히 있는 일이 드물었기에, 보통 아이들보다 훨씬 체력이 좋다.
움직임 : 평소 움직이는 몸 동작이나 발 보폭 등은 참으로 여유로웠다. 답답하지 않을 정도까지만 느긋하였다. 느긋한만큼 반응 속도가 조금 느렸다. 빠르게 반응하여도 발을 헛디디거나 하는 실수를 하여 넘어진다고...
체온 : 상당히 따스했다. 따스한 만큼 추위를 그닥 타지 않았고 대신 더위를 탔다.
☆ 취미
소설 읽기를 즐겼으며, 가장 좋아하는 장르는 로맨스 소설이다. 로맨스 소설 위주로 책을 읽었으며 얼마나 좋아하는지 스스로 로맨스 소설을 쓸 정도였다. 자신의 로맨스 소설에 나올 주인공이나 주변 인물, 사건에 대한 영감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들쑤시는 것 또한 취미에 포함된다.
☆ Like and Hate
> Like
친구들, 새로운 것, 로맨스 소설, 작고 귀여운 소 동물... 그렇지만 크거나 괴상한 동물도 좋아, 달달한 음료... ... 등 웬만한 것들을 다 좋아한다.
> Hate
사이러스가 싫어하는게 있을까? 이 아이는 모든 것을 좋아한... 아, 사이러스는 사실 브로콜리를 싫어한다. 그것도 무척이나.
선관
리시안셔스 폰 멜포메네
" 저는 시아를 응원하고 있어요. 시아가 빛날수 있도록 제가 옆에서 지켜줄게요. 시아, 함께 나아갈까요? "
어릴적 가문간의 교류로 만났을 뿐이었는데 그 누구보다도 가깝고 소중한 친구가 되었다. 모든 친구들을 좋아하지만 리시안셔스만큼 좋아하는 친구도 없다고. 리시안셔스의 지지대가 되어주고 싶어 한다. 어느 순간에도 곁을 떠나지 않고, 어느 순간에도 일어날 수 있도록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고 지켜주려고 한다. 리시안셔스와는 특별한 호칭으로 부르는데, 사이러스는 리시안셔스를 '시아'라는 호칭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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