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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아요, 시아가 행복하다면

그걸로 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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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 머리카락

백색의 머리칼, 결이 곱다.

직모인지라 잘 엉키지 않음

앞머리가 완전히 길어 이제는 오른쪽 눈을 아예 가렸다. 살며시 보이기는 함.

 

☆ 얼굴

눈꼬리도 눈썹도 처져있어 상당히 순해보인다.

코랄색의 눈동자는 올곧게 빛났다.

언제나 스마일! 미소를 잃는 법 없다.

 

☆ 신체

얄쌍하고 길다. 그런 탓에 본래의 키보다 더 커보이기도 한다.

허여멀겋다. 순백 그 자체.

 

☆ 복장

하도 망토자락에 넘어지던 탓에 망토를 벗어 던졌다.

그러나 와이셔츠만 입으면 춥다는 듯 대신 조끼를 입었다.

착장은 여전히 깔끔함.

 

 

 

이름

사이러스 린 시네라리아 l Cyrus Lynn Cineraria

 

 

나이

14세

 

 

성별

남성

 

 

혈통

혼혈

 

 

키 |몸무게

171cm 56kg

 

기숙사

후플푸프

 

지팡이

사이프러스ㅣ유니콘의 털ㅣ13inㅣ매우 유연한

 

 

성격

☆ 순수한, 다정한, 친절한, 덤벙대는, 온실 속의 화초

 

아무리 나이가 먹었다고 한들, 한참 사춘기에 들어설 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이러스는 때묻지 않았다. 여전히 순수하였다. 세상물정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으로 순수했다. 사이러스의 때묻지 않은 순수함과 타인을 향한 몸에 배어있는 친절은 간혹 호구같을 정도였다. 아무리 자신과 자신의 가문에 대해 욕을 할지여도 사이러스는 타인을 미워하지 않았다. 못한다고 해야할까, 안 한다고 해야할까. 어떤 사람이든 정을 쉽게 줘버려서 못하는 걸까.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덤벙대는 것은 이전에 비하면 많이 적어졌다. 많이 점잖아지기도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보면은 덤벙거리는 모습을 보이고는 한다. 여전히 타인을 향한 선행을 하며 노력했고.

 

온실 속의 화초? 화초는 시들고 있다. 온실에서 따스한 공기만 맞이하다 처음으로 쐰 바깥 공기는 제 피부를 뚫을 정도로 매서웠다. 무력하게, 아주 무력하게 찬 공기를 머금으며, 그저 시들어갈 뿐이었고. 하지만 그렇다고 한들 생기는 절대 잃지 않으려는 노력이 보였다.

 

 

기타

☆ Cineraria

 시네라리아는 순혈 마법사와 머글 마법사가 사랑에 빠져 결혼 후, 자신들의 뜻을 이루고 나아가기 위해 설립된 가문으로, 역사가 그렇게 긴 가문은 아니었다.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은 것 치고는 세운 업적이 많아 제법 유명한 가문으로, 주로 머글과 마법사의 화합을 이뤄내기 위한 일로 공을 열심히 세웠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 보도난 기사를 보지 않았는가. 시네라리아는 위선 덩어리인걸로도 모자라 악질적인 가문이었다. 그 뒤로도 기사가 수 차례 예언자 일보에 실렸으며, 그로 인해 시네라리아의 이미지는 바닥이었다. 사회적인 시선이 몹시 좋지 않았으며 심한 경우 폭언이 담긴 악질적인 편지까지 날라올 정도였다. 절대로 어울려선 안 될 놈들. 그런 이미지였다.

 

 가문의 뜻부터가 아무도 배제하지 않고 어우러져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것인 만큼 시네라리아는 친머글주의 사상을 가졌다. 머글들과 잘 소통할 수 있도록 어려서부터 머글 문물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그래봤자 위선이었잖아. 그것이 진실이든 거짓이든, 군중들은 항상 자극적인 매체를 믿고 반응하기 마련이었으니.

 

 시네라리아의 가업은 다름아닌 행복을 안겨다주는 꽃을 판매하는 것이었다. 가문의 이름을 걸고 꽃집을 크게 차려 갖가지 식물들을, 그들만의 약초를 재배 후 판매를 해 그것으로 수입을 올렸다. 이상하게도 시네라리아에서 판매하는 꽃들은 어떠한 마법이 걸려있는지 꽃의 그 어여쁜 모습을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질수 금세 행복해지곤 하였다. 또한 시네라리아에서 특별 재배하는 약초 중에는 아예 섭취하거나 향으로 피우면 불안을 떨치고 행복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목적의 약초가 있었고, 특히나 그것의 수입이 짭짤하였다. 

 심할 정도의 행복감, 심하면 환각 증상. 그들이 판매하는 그들만의 꽃은 그러한 것이었다. 모두를 속였어.

 

 시네라리아의 꽃말을 혹시 아는가? 시네라리아의 꽃말은 `항상 즐거움`, `항상 빛남`, `쾌활` 등의 긍정적인 것들이다. 꽃말과 어우러지게 가문 내의 분위기는 항상 즐거움이 가득한, 모두가 쾌활하고 긍정적이며 빛을 잃지 않는 그러한 분위기였다. 외부 손님들이 오면 항상 즐겁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고 간다는 얘기가 종종 들려온다.

 

 현재 시네라리아의 아이는 총 4명으로, 사이러스는 이 중 막내에 해당되었다. 막내로 태어난지라 가족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자랐다. 이러한 환경이 사이러스를 엉뚱한 온실 속의 화초로 만든 듯 하였다.

온실 속의 화초가 온실 밖으로 내던져진 모습이 어때?

 

☆ Cyrus

5월 1일 생

탄생화 : 카우슬립 앵초(Cowslip/앵초과) : 젊은 날의 슬픔

탄생석 : 아마조나이트(Amazonite) : 시기 도래

탄생색 : 터쿼이즈 / 페르시안 그린(#009B9F) : 기민, 서정성 /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인기인

 

ㅡ 사랑받고 자란 도련님은 상당히 오만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으나, 사이러스는 예의를 중요시 했기에 동갑이든 연하든 모두에게 존칭을 사용한다. 호칭은 이름을 부른다.

 

ㅡ 꽤나 심각한 몸치였다. 시아와 춤을 출때마다 발을 밟거나 넘어진다고... 유연성이 없는 것은 아닌데, 몸 쓰는 일 자체를 아예 못하는 듯 하였다.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여전한 것은 태생적으로 몸쓰는 일을 그냥 못하는 듯 하다...

 

ㅡ 요리 실력이 끔찍하다.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하지 못한다. 

 

☆ 신체

힘 : 재빠르기는 했지, 힘은 그닥 없었다. 애초에 곱게 자란 도련님께서 신체적 능력이 그리 발달되어 있을까 싶다. 무거운 것을 아예 못 드는 것은 아니나 따지자면 약골 쪽에 속했다.

체력 : 그 대신 체력은 좋았다.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고 얌전히 있는 일이 드물었기에, 보통 아이들보다 훨씬 체력이 좋다. 

움직임 : 평소 움직이는 몸 동작이나 발 보폭 등은 참으로 여유로웠다. 답답하지 않을 정도까지만 느긋하였다. 느긋한만큼 반응 속도가 조금 느렸다. 빠르게 반응하여도 발을 헛디디거나 하는 실수를 하여 넘어진다고...

체온 : 상당히 따스했다. 따스한 만큼 추위를 그닥 타지 않았고 대신 더위를 탔다. 

 

☆ 취미

소설 읽기를 즐겼으며, 가장 좋아하는 장르는 로맨스 소설이다. 로맨스 소설 위주로 책을 읽었으며 얼마나 좋아하는지 스스로 로맨스 소설을 쓸 정도였다. 자신의 로맨스 소설에 나올 주인공이나 주변 인물, 사건에 대한 영감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들쑤시는 것 또한 취미에 포함된다.

 

허나 4학년이 된 지금은 슬럼프가 왔다는 이유로 소설을 쓰지 않고 있다. 여전히 읽는 것을 즐기기는 하나 쓰지는 않는다.

 

☆ Like and Hate

> Like 

친구들, 새로운 것, 로맨스 소설, 작고 귀여운 소 동물... 그렇지만 크거나 괴상한 동물도 좋아, 달달한 음료... ... 등 웬만한 것들을 다 좋아한다. 

 

> Hate

사이러스가 싫어하는게 있을까? 이 아이는 모든 것을 좋아한... 아, 사이러스는 사실 브로콜리를 싫어한다. 그것도 무척이나. 

 

 

선관

리시안셔스 폰 멜포메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아의 옆에 있고 싶은건 제 욕심일까요? "

 

어릴적 가문간의 교류로 만났을 뿐이었는데 그 누구보다도 가깝고 소중한 친구가 되었다. 모든 친구들을 좋아하지만 리시안셔스만큼 좋아하는 친구도 없다고. 리시안셔스의 지지대가 되어주고 싶어 한다. 어느 순간에도 곁을 떠나지 않고, 어느 순간에도 일어날 수 있도록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고 지켜주려고 한다. 리시안셔스와는 특별한 호칭으로 부르는데, 사이러스는 리시안셔스를 '시아'라는 호칭으로 부른다.

 

그리고 이 마음은 아직도 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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